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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ry/NEWS모음

[2022/01/10] 불안한 증시는 그냥 지켜만 보자

by Andy Kim Pro 2022. 1. 10.

 

미국증시한국증시의 하락

1월 1주차 미국증시 현황

저번 한주동안 미국의 증시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많이 빠진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증시도 역시 미국증시를 따라서 많은 하락이 있었는데요.

이유는 다들 아시는(지긋지긋한...) FED가 예상보다 빠른 3월중에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 한데에 이어 채권매각을 통한 유동성을 흡수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동시에 한다는 내용인데요

2021년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경제성장과, 노동시장, 인플레이션의 전망을 고려하면 양적긴축의 방안이 언급될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미국 연준의 8조 8천억 달러에 달하는 연준의 대차대조표의 축소(매각)를 통해 현금화를 진행하여 증시에 풀린 돈을 거둬들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게 되면 타 국가의 증시나 자산에 있던 유동성(돈)이 미국의 상승한 금리를 위해 매각하고 돌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대출보다는 높아진 이자 비용을 보고 안전한 채권으로 자금이 옮겨가기 때문에 증시가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주식 매물을 정리를 하고 옮기기 때문에 증시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코스피박스권 전망

많은 전문가들은 2022년 코스피 전망에 대해서 여태 2008년 이후 13년간 박스권을 벗어나고 상승한 장으로 당분간 3000선을 기준으로 박스권을 그리면서 2~3년정도의 박스권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말한 유동성이 축소가 되는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을 따라서 상승을 시킬것이고 금리인상 예상은 2%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박스권에서 머물면서 시장의 거품이 꺼지고 괜찮은 기업을 줍줍할수 있는 기회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2년의 투자 포커스는 앞으로 성장성이 충분히 있고 매출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위주로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달러환율 1,200원 돌파

최근 달러환율이 1,200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매출이 늘어날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한 후에 수출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한국은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거기에 에너지 또한 수입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유류비나 전기세가 상승을 할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40K에 걸려있는 비트코인

최근 이틀간 41K ~ 42K를 왔다갔다 하던 비트코인이 오늘 41K가 깨졌습니다.

(오늘 왠지 선물시장의 LONG포지션을 잡으신분들 다 털렸을꺼라 생각됩니다...)

이대로라면 최근 최하점 40,500달러에 다시 닿을수도 있을거 같다고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뭐... 어차피 증시도 빠지면서 비트코인도 함께 빠지는거라 딱히 놀랍진 않은데요.

증시가 반등하는데 비트코인이 빠지면 좀 열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공포지수나 김치프리미엄 상황은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있는 비트코인의 다음 지지선은 21년 8월경 반등을 했던 38K부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38K가 깨지면.... 34K를 볼수도 있겠죠...

비트코인은 미국증시의 반등과 함께 동반할수 있으므로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불안한 증시가 이어질때는 매수나 매도를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는일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언제까지 빠질지 모르고 언제 반등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따라서 전업투자자분들은 이미 하셨겠지만 현금비중을 늘렸을것이고, 급여를 받으시는분들은 매수 타이밍을 죄고 있으실겁니다. (다들 본인의 투자 스타일이 있을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당분간 현금을 모으면서 관망할 계획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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