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Wearable)이란?
스마트 안경 또는 스마트 글라스는 착용자가 안경같이 사용하면서 안경내에 소장되거나 혹은 별도의 유닛으로 정보를 추가로 볼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안경입니다.
웨어러블이란 일반적으로 손목에 차거나, 목에 걸거나, 팔이나 다리에 차거나, 머리에 쓰거나 하여 신체에 탑재(착용하는)하는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웨어러블은 스마트폰부터 손목시계까지 범위가 다양합니다.
현재의 웨어러블은 블루투스(Bluetooth)를 이용한 WAPN(무선 개인 영역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인터페이스 및 네트워킹을 위한 새로운 장치로 변형되어 있습니다.
웨어러블은 사용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각종 재활이나 산업분야에도 활용되며, 최근 인명 구조 시스템이나 방어용 시스템(전자파 방지 방사선등)도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제품중 스마트 글라스를 중점으로 포스팅 하려합니다.
이미 시계나 이어폰등은 익이 아시는 제품들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많아질 안경부분은 아직 생소한것이 사실입니다.
현재는 일부 얼리어뎁터들이나 산업현장에서 사용이 되는듯 합니다만 저도 아직 본적이 없으므로 제품을 보면서 같이 공부를 하려합니다.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한때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2012년에 선을 보이며 베타로 진행을 하였고 2014년까지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발전을 하나 싶더니 알게 모르게 소식이 없어졌습니다.
초기 가격은 1,500달러로 익스플로러 에디션을 선주문하여 2,000명이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첫번째 문제는 사생활 문제인데요
짐작하시는바와 같이 사전 동의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행위나 각종 보안에 관련된 행동들입니다.
두번째는 안전의 문제입니다.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로 운전이나 보행을 할때 디스플레이에 집중하게 되면 위험을 인지하는것이 느리거나 인지를 못하는것이 두번째 문제로 꼽혔습니다.
아무래도 이 두가지의 문제로 당분간 개발이 잠정보류상태인듯 합니다만 이런 문제는 구글 글래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웨어러블 안경종류가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담으로 한국은 구글 글래스의 기능중 구글지도의 기능을 사용할수 없어서 수입이 안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국가 안보 이유라는데 뭐... 딱히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WGP Glass
WGP 글래스는 안경다리 부분이 메인이고 안경부분을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수 있습니다.
탈착형으로 자석처럼 조립을 하는 형식이라 스타일을 바꾸기 용이한것이 장점입니다.
WGP Glass는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한 통화, 음악감상이 가능하며, 바디 인덕션 시스템이라고 해서 착용을 하면 3초 이내로 페어링이 자동으로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안경을 벗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각각의 베터리를 사용하므로 충전도 양쪽으로 별도로 합니다.
가격은 119달러입니다. 좋은 이어폰하나 사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도시바 다이나엣지(Toshiba dynaEdge)
도시바 다이나엣지는 기업용(업무용)으로 만든 AR Glass형태로 출시를 한것 같습니다.
포켓사이즈의 미니 PC는 Windows10이 실행되며 원격앱을 이용하여 스트리밍으로 전문가와 상호작용을 하여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는 영상이 꽤 인상 깊었고, 공업용뿐만 아니라 의료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개인용으로 쓰지 말라는 법은 없는거 같습니다)
안경에 착용하는 Arm은 근접센서, 주변광 센서, 나침반, 마이크, 스피커, 자이로스코프, 1/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Toshiba dynaEdge AR100이 1,899달러입니다.
Recon Jet Pro
Recon Jet Pro도 위의 도시바 다이나엣지처럼 직장이나 작업장에 적합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인텔이 리콘 회사를 1억 7,500만 달러에 인수를 해서 판매를 하는것 같습니다.
현장서비스, 제조 및 물류등에서 작업자가 각 작업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액세스 할수 있도록 할수 있습니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처리 중이던 작업을 실시간으로 ERP시스템과 연동하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중에 운동용은 699달러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산업용은 별도로 주문제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여러 외국인의 리뷰 결과를 보던도중 이 글라스는 운동용으로는 있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운동용보다는 장거리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달리기용으로는 무게때문에 안경이 거슬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10만 화소에 웹캠, WQVGA(400x240)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생각보다 불편한가보네요)
그외 기능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음악제어나 나침반, 전화등이 있습니다.
(WGP Glass에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느낌입니다.)
AirGo
에어고는 헬스케어 위주의 성능을 가진 안경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안경을 낀 상태의 자세를 점검합니다.
오래 앉아있는 직업군이나 학생의 경우 9축 모션 센서가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똑바로 앉을것을 상기시키는 음성안내로 자세를 교정시킵니다.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존재합니다.
빠르게 걷기 운동 모드나 달리기 모드, 스쿼드등의 운동을 감지하여 도움을 줍니다.
단계별 레벨도 있는거 보니 스쿼드갯수도 수정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그외에도 물을 섭취하는 시간을 채크하여 알림설정이 가능하며, 전화나 음악듣기는 기본기능입니다.
가격은 356,000원입니다. 친절하게 원화로 표시됩니다
배터리 성능은 8시간의 통화시간과 11시간의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Vuzix(부직스)
부직스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기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중점으로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가격은 999달러입니다.
디스플레이 시야각이 넓고 다양한 장착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Zoom이나 WebEX의 회의 플랫폼과 함께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버터리는 별도 팩이 있어 손쉽게 교체로 전원을 연장할수 있습니다.
종류는 다양하고 Blade형이 좀 간편하게 보입니다.
3타입 모두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원격회의등이 가능합니다.
비싼만큼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마트 글라스 소개를 마치며
스마트 글래스는 아직 보편화되진 않았습니다만 앞으로 있을 메타버스나 AR(증강현실)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VR 글라스는 어느정도 기술력이 많이 발전되어 왔고, AR은 아직 좀 미흡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명 '스카우트'형 AR은 증강현실을 체험하게 해주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포켓몬GO를 안경을 끼고 도심에서 포켓몬을 잡는 시대가 조만간 올것 같습니다.
최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삼성전자도 증강현실 관련하여 2022년이나 2023년중에 출시 예정임을 알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HMD를 두개정도 사봤었는데요 호기심에 샀었는데 생각보다 않좋은 색감과 품질 그리고 파손으로 창고에 박혀있습니다. 하나는 테가 부러졌는데 서비스센터가 전화를 안받더군요... 또 하나는 액정이 나갔는데요.. 이 둘다 누워서 영화보다 자면서 벌어진일이라... 하핫... -_-;;
역시 AR을 위해서는 일반 안경처럼 앞으로 볼수 있어야 하고 되도록이면 화면에 디스플레이가 됐으면 하는데 제일 처음 글을 쓴바와 같이 안전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도촬문제는 음...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지금같은 트렌드에는 '찰칵'소리가 난다던지 해서라도 패치를 진행할거 같긴한데요...(왠지 구글 글라스가 시대적으로 너무 빨리 나와서 저런 말들이 나왔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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