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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Story/비트코인이야기

삼성전자 & 한국은행 CBDC사업에 참여한다.

by Andy Kim Pro 2021. 8. 4.

한국은행이 주도하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에 삼성전자가 참여합니다.

이는 이미 CBDC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 블럭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외에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추가 참여하는것입니다.
그외 삼성SDS의 자회사 에스코어도 함께 CDBC발행 시험을 할 계획입니다.

총 2단계의 계획이 있습니다.
1단계는 모의실험 수행환경을 조성하고 2단계는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클레이튼의 코인가격은 그다지 큰 변화는 없으나 앞으로 1단계의 모의실험이 끝나는 시점에 주목을 한번 받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겔럭시 S10에 Knox라는 보안앱에 개인키를 저장하는 내장형 암호화 지갑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BTC나 ETH를 보유한 상태로 결재를 지원하는 기능은 어렵지 않을거라 판단됩니다.
만약에 클레이튼으로 결재를 지원하는것도 말이죠. 하지만 클레이튼 코인을 사용한다는 예기는 없으므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사용될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겁니다.(기술적으로 사용한다고 코인가격이 오른다는 예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스마트폰의 장치에 개인지갑 기능을 이미 기술적으로 구현했다는것에 준비는 이미 다 되있다는것에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한차례 중국내의 디지털 위안화를 만들어 실험을 했었습니다.
베이징에 사는 20만명을 대상으로 실험은 완료 된바 있습니다.
앞으로 2022년에 사용을 한다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하지만 CBDC가 활성화가 된다고 해도 비트코인이 상승한다는 보장은 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BTC나 ETH같은 암호화폐가 아닌 중국처럼 자체 CBDC화폐를 발행한다고 한다면 암호화폐라기 보다는 블럭체인 기술을 사용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블럭체인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코인가격이 무조건 오른다는 보장은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는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유동성이 심하여 화폐의 가치가 아직은 힘들다라는것이고 만약에 사용하려고 한다면 암호화폐를 스테이블코인(금액이 지정된 코인)으로 변환하여 지갑에 옮긴다음에 사용하는 방식이 체택될것입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편의성에 기반한다면 우리가 이미 사용하는 원화나 달러가 편할겁니다.

자국의 화폐가 없는 나라는 사용할 가능성이 없진 않겠죠
비트코인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으로 변경해서 사용한다면 말이죠
결론에는 비트코인을 사용하긴 하겠지만 스테이블코인 형식이 아닌이상 결재에 사용하기는 쉽진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사용하는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의 어느 플랫폼에는 비트코인 결재가 지원이 됩니다만 그에 따른 수수료는 감당을 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이 화폐적 가치를 지니려면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지갑에 들어가면서 스테이블형식으로 고정이 된다면 가능한 예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먼 미래에는 해외여행을 할때 굳이 현금이 아닌 스마트폰만 켜져있으면 모든 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IT강대국인 한국에서 이러한 기술들을 적극 발전시켜서 자국내에서만이 아닌 세계에서 사용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알수 있는것은 화폐가 디지털화가 되면서 계좌가 널리 보편화 될것이라는겁니다.
한국에서 사시는 분들은 계좌가 없는것이 이해가 안되겠지만 일부나라에서는 계좌가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화폐가 보급이 된다면 계좌를 만들고 자금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이 만들어질것입니다.

이는 마치 양날의 검같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시스템이라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이 돈을 사용하면서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정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이런데이터들이 나중에는 빅데이터가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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