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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ry

은행은 인플레이션 준비를 하고 있다.

by Andy Kim Pro 2021. 8. 9.

현재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다.
차트에서 보듯이 약 5개월만에 물가가 5배로 급등하고 있다.
미국 연준은 몇차례나 '괜찮다' '일시적일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올라버린 물가는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느긋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연준이 이상하기만 하다.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은 오히려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으로 갈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인상을 조만간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거시적으로 봤을때 빠르면 올해중 4분기에 이루어질 예상이다.


물가가 계속 올라가게 되고 금리가 인상이 된다면
첫째로 시민들의 생활비가 오를것이며, 그에따른 소비는 줄어들것이다.
두번째로 주가와 부동산의 영향이다. 이에따른 영끌, 빚투하시는분들의 타격이 있을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미국은 추가적인 돈풀기를 감행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의 뉴스들이 슬슬 나오고 있다.
금리인상이나 테이퍼링은 한순간에 나온다.
이유는 미리 예고를 하면 규제가 시작되기 전에 무너져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나올 가능성이 많다.
(98년 IMF때를 생각해보라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IMF가 온게 아니지 안나... 이미 그들은 알고 있을것이다.)


이미 미국의 JP모건은 현금을 모아두고 있다. 이유는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를 보고 미리 움직이고 있다는것이다.
내용에 따르면 JP모건의 CEO는 '우리는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인내할 것'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를 보면서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며, 이에따른 투자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어메리카의 CEO도 연준에 긴축을 촉구 했다.
'미국 내 중소기업 임원들에게는 현재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이슈가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며, 연준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통화완화책을 줄여야 한다라고 권고 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돈이 많이 풀려서 생겨나는 인플레이션이며, 사람들이 돈이 많다보니 그돈으로 소비가 늘고 그에 따른 물가가 높아졌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연준의 '인플레이션이 장기화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은 결국에 이 사람들이 돈을 다 쓰게 되면 자동적으로 소비가 줄고 물가는 잡힐것이다라는 예기 이다.
하지만 미국은 현재 COVID이후 고용안정이 되면 금리인상을 논의 할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말은 단순히 소비가 준다고 해서 물가가 잡히지 않는 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뿐만이 아니다. 물가가 오르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기축통화국의 경우에는 국채 수요가 높아져 통화가치를 보존할수 있지만 신흥국의 경우는 달러와 물가를 대비해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환율방어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통화가치의 방어를 위해 기축통화국보다 한발작 앞서서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직면에 쳐하게 된다.

이것을 종합해본다면 결국에 미국의 양적완화를 중지하게 되면 연준이 말하는거처럼 물가가 잡힐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뉴스를 보면 바이든 정부는 어떻게든 돈을 풀라고 공화당과 협의를 하는 사안의 뉴스가 계속 나온다.
따라서 당분간이지만 이 인플레이션은 지속될수 있으며, 금융시장에 타격이 간다면 어떠한 문제가 생길까?


간단하게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1. 돈은 계속 풀어야한다.(대통령의 공략, 기업들의 안정화)
2. 하지만 이미 인플레이션은 급속하게 증가되어 있다.
3. 이상황에 금리를 안올리면 많은 기업들이 원자재 상승에 타격을 받을것이다.
4. 이에 따른 시민들도 물가 상승에 고통을 받을수 밖에 없다.
5.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 개인, 기업들은 빚을 계속해서 내야 버티게 되고 이것이 장기화가 된다면 유동성이 부족해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후 다시 1번으로)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다가 대공황이 온다면 어마어마하게 무너지는것이다.


결론은 기축통화국은 화폐발행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겠지만 그외 타국가들은 버틸수가 있겠는가???
한국은행도 이미 이 인플레이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을것이고 최근 금리인상예기가 나온것이다.
이유는 금리인상마저도 늦게 해버리면 환율의 문제가 생기며 통화정책의 문제를 야기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주식을 하면서도 코인을 보면서도 마치 살얼음판 걷는 느낌이긴하나, 의외로 잘 버텨(?)주고 있는거에 어떻게 보면 이상황을 버텨야 하는건지 왠지 어느날 갑자기 폭락이 오지는 않을지, 그렇다고 정리하자니 계속 올라주면 어떻하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역시 '위기는 미리 알려주지 않더라'라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일수있지만 적어도 미국주식을 하는 나에게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한국의 금리인상이 가시화가 된다면 그때가 신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에이 그냥 묻어둬'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너무 성의 없는거 같고, 리스크를 감당하기에는 멘탈이 못버틸거 같고...
'반만 빼고 반은 가지고 가볼까??'라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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