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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Story/비트코인이야기

[솔라나] 코인 소개와 주요 기술

by Andy Kim Pro 2024. 10. 29.

솔라나(Solana, SOL)는 높은 확장성빠른 처리 속도를 지향하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2020년 메인넷이 출시되었으며, 그 이후 많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디파이(DeFi) 프로젝트들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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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는 초당 65,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등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솔라나의 핵심 기술은 PoH(Proof of History) PoS(Proof of Stake)를 결합하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인 것입니다.

 

1. 솔라나의 탄생 배경과 비전

솔라나는 기존 블록체인이 겪는 확장성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높은 수수료와 처리 속도 저하로 인해 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의 활용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솔라나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사용자가 빠르고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솔라나는 다양한 dApp과 디파이 생태계의 중심이 되어 Web3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솔라나의 주요 기술

2.1 Proof of History (PoH)

Proof of History (PoH)는 솔라나의 핵심 기술로, 거래의 순서와 시간을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PoH는 거래의 순서를 미리 지정함으로써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는 SHA-256 해시 함수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증명하며, 이를 통해 노드 간의 동기화가 간단해지고 거래 검증 속도가 빨라집니다. PoH는 다른 노드와 동기화를 할 필요 없이 탈중앙화된 상태에서 거래를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는 솔라나가 초당 수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됩니다.

 

2.2 Tower BFT (Byzantine Fault Tolerance)

Tower BFT는 솔라나의 합의 알고리즘으로, PoH를 기반으로 하여 네트워크의 안전성거래의 빠른 검증을 제공합니다. Tower BFT는 기존 PoS 알고리즘에 비해 효율적인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솔라나 네트워크의 속도와 보안을 동시에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이 시스템은 노드들이 PoH를 통해 사전에 기록된 타임스탬프를 바탕으로 거래를 검증하기 때문에 높은 보안성을 보장하며, 이는 네트워크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3 Turbine

Turbine은 솔라나의 데이터 전파 프로토콜로, 큰 데이터를 작은 패킷으로 나누어 네트워크 내에서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합니다. Turbine은 데이터를 여러 개의 작은 패킷으로 분할하여 노드 간에 효율적으로 전송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높은 TPS(Transactions Per Second)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이 기술의 효율성은 더욱 두드러지며, 이는 솔라나가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2.4 Sealevel

Sealevel은 솔라나의 병렬 처리 엔진으로, 여러 스마트 계약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은 순차적으로 스마트 계약을 처리하지만, Sealevel은 병렬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처리 속도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이는 특히 디파이와 같은 대규모 거래가 발생하는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솔라나 네트워크가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5 Gulf Stream

솔라나의 Gulf Stream은 메모리풀(mempool)을 제거하여 거래 검증을 빠르게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를 메모리풀에 저장한 후 검증하지만, Gulf Stream은 메모리풀을 사용하지 않고 거래를 곧바로 검증하여 처리 속도를 높입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혼잡이 줄어들고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유지할 수 있으며, 빠른 거래 확정 시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6 Cloudbreak

Cloudbreak는 솔라나의 확장 가능한 데이터 구조로,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가 높은 TPS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Cloudbreak는 수평적으로 확장이 가능하여 데이터 증가에도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7 Archivers

Archivers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저장 장치 노드입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 없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보관하며, Archivers는 데이터의 일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솔라나의 탈중앙화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저장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3. 솔라나의 경제 모델과 생태계

솔라나의 경제 모델은 SOL 토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거래 수수료: SOL 토큰은 네트워크 내 거래 수수료로 사용되며,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소량의 SOL이 소각됩니다. 이를 통해 SOL의 공급량이 감소하고, 장기적으로 토큰의 가치를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스테이킹: SOL 토큰 보유자는 이를 스테이킹하여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은 솔라나의 PoS 메커니즘을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버넌스: SOL 토큰은 향후 솔라나 네트워크의 거버넌스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고 주요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솔라나의 활용 사례

솔라나는 디파이(DeFi), NFT 마켓플레이스, 게임 등 다양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높은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들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탈중앙화 거래소 SerumRaydium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높은 성능을 활용하여 실시간 거래 처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플렉스(Metaplex)와 같은 NFT 플랫폼도 솔라나의 강력한 기술적 기반을 활용하여 수많은 NFT 거래를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솔라나(Solana, SOL)는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과제인 확장성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플랫폼으로, PoH, PoS, Sealevel, Gulf Stream 등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거래 처리가 가능합니다. 솔라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며, 특히 디파이와 NFT 생태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솔라나는 Web3와 같은 혁신적인 인터넷 생태계의 중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기술을 통합하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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