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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ETF]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와 ETF 알아보기

by Andy Kim Pro 2022. 2. 16.

 

인도에 장기 투자하는 것은 낙관적입니다.

JP모건, HSBC가 최근 선호하는 섹터는 인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도에 투자하는것은 단기적으로는 불확실하며, 향후 5~10년 동안 투자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인도의 GDP의 성장의 확신이 있고 인구밀도의 균형성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NIFTY 50지수

인도의 주식은 2021년 10월에 18,000선을 돌파 하면서 COVID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탄력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주식 전략가중 한명인 마니시 레이차우드리(Manishi Raychaudhuri)는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 인도의 프리미엄 가치 평가에도 불구하고 인도 시장은 더 강력하게 선장을 전망했으며, 상대적으로 더 높은 ROE와 광범위한 투자 테마에 의해 성장의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 중앙 은행은 인도의 GDP가 2023년 4월까지 7.8%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인플레이션 평균 4.5%)

 

각 기관이 전망하는 섹터는 소매업, 자동차, 은행, IT, 에너지 섹터입니다.

JP모건은 인도의 COVID관련 규제 완화가 대출에 대한 추가 제약을 줄이면서 기업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금융섹터의 벨류에이션은 저렴하진 않지만 여전히 시장에 비해 매우 괜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투자은행 HSBC는 국내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와 함께 소매업과 자동차 및 일부 은행과 같은 섹터를 선호하였습니다.

 

BNP Paribas는 팬데믹 이후에 내수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금융, IT, 석유탐사, 자동차, 식품과 같은 필수소비재 섹터 등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위험요소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인도는 역사상 유가가 오를때 마다 경제와 시장으로서의 고통을 겪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외국 기관 투자자들의 약 135억 달러의 자금이 인도를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또 다른 외부 위험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긴축 통화정책의 속도, 우크라이나 및 기타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신규 COVID의 위협 등이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외국 기관 투자자등의 유동성 유출과 루피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인구 구성은 탄탄합니다.

인도와 중국의 인구 피라미드

인구수가 많은 인도와 중국의 인구 구성 피라미드를 보면 중국은 최근 저연령층의 인구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인도는 탄탄한 저 연령층의 인구 구조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또한 중국과 마찬가지라고 보실수 있는데 이는 노령화가 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구분포도는 한국처럼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경제성장을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보고 있습니다.

 

KOSEF 인도 Nifty50(합성) - 200250

KOSEF 인도 Nifty50(합성) - 200250

한국의 COSPI지수와 마찬가지로 인도에는 Nifty50지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리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KOSEF 인도 Nifty50(합성) 종목이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0년 차트이며 꾸준한 성장을 하다가 COVID로 인해 급락한 뒤에 지속해서 상승하였습니다.

이 ETF는 연금IRP계좌로도 매수할 수 있으니 매월 매수를 원하시는 분들도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iShares MSCI India ETF (INDA)

iShares MSCI India ETF (INDA)

미국주식장에서도 인도 ETF를 찾을 수 있는데요

iShares에서 운용하는 인도ETF 'INDA'ETF가 있습니다.

과거 10년동안 71%가 상승하는 차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반도체 업계에 종사하는 저는 몇년동안 중국, 베트남 이후에 어디로 무대가 펼쳐질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왠지 다음 무대는 인건비도 싸고 인구도 많은 인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됐었는데요.

사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과연 인도까지 영역을 넓힐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최근 중국의 정치적 횡보에 많이 질려버린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서 어디로 투자할까?라고 생각한다는 인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종목들을 찾아본 결과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서두에 썼던것처럼 장기투자를 보다면 인도시장도 썩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한번 더 했습니다.

인도는 IT와 우주산업에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산업들이 IT위주로 성장을 하게 된다면 필히 인도시장과 인도의 인구수 그리고 GDP 수준은 다음 무대로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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