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나이키(Nike)는 분명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전통적인 브랜드 파워와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후 구조적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런 시점이 오히려 장기 투자자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투자자 리포트를 바탕으로 나이키의 현황과 앞으로의 가능성, 그리고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 요인을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매출 감소와 브랜드 정체, 어디서부터 무너졌나
2025 회계연도 기준, 나이키는 전년 대비 매출이 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4%, 주당순이익(EPS)은 무려 70%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은 수익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2. 실적 부진의 중심엔 ‘실패한 전략’과 ‘변화된 소비자’
전 CEO의 직접판매(DTC) 전략은 유통 파트너와의 관계를 악화시켰고, 젊은 소비자층은 Hoka, On, New Balance 등으로 이탈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감성과 제품력 모두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한 펀더멘털
나이키는 순현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ROE는 40% 이상, ROIC는 2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2년 연속 배당 증가 역시 인상적인 기록입니다.
연도 | 연간 배당금(USD) | 연간 증가율 | 배당수익률 |
---|---|---|---|
2015 | 0.44 | 13.7% | 1.1% |
2018 | 0.71 | 10.0% | 1.2% |
2021 | 0.93 | 11.5% | 1.1% |
2023 | 1.19 | 9.2% | 1.8% |
2025(e) | 1.29 | 8.4% | 2.2% |
4. 변화의 키를 쥔 ‘엘리엇 힐’과 회복의 로드맵
엘리엇 힐 CEO는 유통망 회복, 스포츠 파트너십 강화, R&D 확대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브랜드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5. 시장은 너무 실망했고, 그 실망이 기회를 만든다
현재 주가는 약 $71로 2021년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했으며, P/E 비율, P/S, 배당수익률 등은 역사적 저점 수준에 근접해 있습니다. Jefferies는 2027년 V자 반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목표가를 $115로 제시했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나이키는 단기적으로 실망을 안겼지만, 장기적으로는 충분한 회복력을 갖춘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단기 반등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때입니다. 과거의 영광이 아닌, 실질적인 전환과 복원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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