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사려는 일론머스크!! 트위터의 미래는?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를 사겠다고 제안합니다.

최근 9.2%의 지분을 인수한 일론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를 이용하여 트위터가 전 세계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믿고 트위터에 투자를 했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필수 요소라고 믿습니다. 라고 썼습니다.

 

 

다음의 글은 THE VERGE의 기사에서 발췌해온 글을 줄인 것입니다.

언론의 자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는 일론머스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것? 일까?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표현의 자유가 열린 사회의 초석이며 전 세계 정부가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단속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에서 허용되어야 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비전 사이에는 복잡한 상호 작용이 있습니다.하지만 일론머스크의 시선은 트위터 자체의 내부 규칙에 대한 훨씬 더 작은 것에 집중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2011년 트위터의 전  CEO인 딕코스톨로(DICK COSTOLO)는 트위터가 "언론의 자유 정당의 표현의 자유분파"에 속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1년 당시의 맥락에서는 언론의 자유 논쟁은 대부분 정부와 트위터의 관계가 관련이 있었고 트위터의 활동가들이 이집트와 다른 국구에서 정치적 탄압의 위협을 받아 조직할 수 있도록 하여 찬사를 받고 있었습니다.코스톨로는 외교전보가 유출돼 조사를 받고 있는 위키리크스 관련 계정 데이터를 놓고 미국 정부와 싸웠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더 가디언 기사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표현법이 있는 미국 내에서도 트위터의 중재자만 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플랫폼은 주요 소셜 네트워크의 성인 콘텐츠에 대해 가장 느슨한 표준을 가지고 있지만 2018년 FOSTA-SESTA 법률은 성노동과 관련된 콘텐츠를 허용할 경우 회사의 법적 보호를 위협합니다. 

미국 저작권법은 법적 책임으로부터 플랫폼을 보호하는 일반적인 규칙에 대한 상당한 예외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Twitter는 도난당한 농담 제거 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Twitter와 같은 회사가 이러한 규칙을 해석하는 방식은 사용자의 생계와 창작의 자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머스크 소유의 트위터는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가 더 잘 되어 있기는커녕 공개 소유의 트위터보다 약한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Starlink와의 통신, SpaceX와 함께하는 우주 여행, Tesla와 함께하는 자동차를 포함한 수많은 다른 산업에 대한 Musk의 참여는 규제 기관과 정치인이 Twitter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추가 지렛대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지렛대는 이미 대규모 하드웨어 시장에 대한 액세스를 잃지 않기 위해 중국의 검열 및 감시 요청을 준수한 Apple과 같이 수직적으로 통합된 회사에 대한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머스크의 사업은 종종 정부 계약과 보조금을 수반하는 추가적인 주름이 있습니다.

 

이글에 의하면 트위터는 현재 언론의 자유가 통제되기 보다는 그나마(?) 프리한 커뮤니티라는 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를 한다면 자신의 비지니스를 위해 트위터를 이용할 것이라는 느낌을 강조하는 기사인 거 같네요. 저 역시 100% 동의하진 않으나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깜짝 반등후 사그러진 트위터 주가

처음 일론머스크가 트위터의 주식을 9.2%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트위터의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에서 이사회 자리를 요청하자 거절을 하였고 오히려 100% 인수 제안을 하는 뉴스를 통해 주가는 급락하게 됩니다.

일론머스크의 100%인수 제안은 주당 $54.20이며 총금액은 340억달러로 38%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입니다.

이유는 투자자들이 적대적인 인수합병이 성공할 가능성을 평가함에 따라 후반에 매도세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제안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로써는 트위터가 일론머스크의 인수 제안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트위터와 일론머스크의 기존 경영진에 대한 전략적 비전이 다르고 타협 솔루션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참고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 인수제안을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열린 TED2022컨퍼런스에서

"실제로 그것을 획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라고 말했고 '플랜B'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인수에 실패하면 '있다'라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송을 당한 일론머스크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취득 사실을 늦게 알려 주주들에게 집단소송을 당했습니다.트위터 주주들은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보유 사실을 늦게 공개하여 더 싼 값에 트위터 주식을 사들일 수 있었고, 그의 지분공개가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약 1억 4300만 달러를 손해를 봤다고 하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에 따르면 투자자는 기업 지분 5%이상을 취득할 경우 10일이내 공개해야 하며, 일론머스크는 지난달 24일까지 공시를 했어야 하나 10일정도 뒤인 4월 4일에 지분에 대해서 밝혔다.

한국도 SEC처럼 규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대단한 나라인 거 같습니다.

공개를 했으면 투자자들이 좀더 높은 금액에 매도할수 있었는데 그게 손해를 본건가? 싶네요... 흠...

 

 

현재 트위터의 전망은?

좀 이상한 예기지만 위와 같은 내용으로 인해 만약에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적대적 인수를 한 뒤에 트위터를 상장폐지 시킬 가능성도 염두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사회 승인뿐만 아니라 주주 과반수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론머스크의 계획에 상당한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 일은 불가능에 가까울 수 있으나 주식시장은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인수가 안된다는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일론머스크 리스크(?)가 없는 현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컨센서스 대비 조금씩 우상향을 하고 있는 트위터는 앞으로의 전망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물론 사용자당 평균 수익이 7.22달러로, 수익 창출이 저조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메타플랫폼(페이스북)이 11.57달러이니 딱히 저조하다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닌 듯하며, 트위터는 2023년까지 3억 1500만명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DAU(히루동안 접속한 유저수)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TWTR은 64억 달러의 현금과 42억 달러의 부채로 올해를 마감했습니다. 

부채의 대부분은 매우 낮은 이자 부담을 지닌 전환사채에서 발생하며 회사는 현금 흐름을 창출합니다.

이러한 마진은 회사가 성장에 막대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2021년에 완만하게 감소했지만 일반적으로 이 회사는 강력한 대차대조표와 현금 흐름 생성 위치를 갖추고 있어 재무 지급 능력 관점에서 주식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앞으로 TWTR이 향후 10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론머스크가 실질적인 영향 없이 결국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할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회사는 견고한 대차대조표를 가지고 있으며 현금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나쁜 맘을 가지지 말고 혁신적으로 트위터를 바꿀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텐데 말이죠 ^^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