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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ry/전문가들의 조언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전략

by Andy Kim Pro 2025. 4. 19.

최근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 발표 이후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순환적 회복 조짐과 지역별 정책 차별화, 기업 실적 개선 등이 어우러지며 오히려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중국, 일본 등은 경기 회복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euberger Berman의 리포트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 경제, 침체보다 성장 둔화 가능성 🇺🇸⚖️

현재 미국 경제는 관세, 긴축재정, 소비심리 위축 등 다양한 하방 리스크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 순환적 고용 증가, 💸 실질소득 개선, 🏭 기업 설비투자 확대 등은 경기의 기반을 여전히 지탱하고 있는 주요 요인입니다. 향후 12개월간 S&P500의 실적은 정체가 예상되나, 이는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되어 있어 추가 급락보다는 등락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유럽, 본격적인 반등 사이클 진입 🇪🇺🚀

유럽은 최근 금리 인하 및 확장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경제지표가 빠르게 개선 중입니다. 🏠 스페인, 독일 등의 주택가격 상승, 🏦 신용 수요 증가, 📊 기업 이익 증가가 동반되며 투자심리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MSCI 유럽지수의 상대 밸류에이션이 50년 평균보다 낮아, 리레이팅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유럽은 중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내 비중 확대 유망 지역입니다.

 

중국, 테크 중심 반등 + 소비 회복 기대 🇨🇳🤖🛍️

중국의 대표 기술주군 '차이나 7'은 2024년 이후 시가총액이 54% 이상 증가하며 미국의 'Mag 7'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회복 조짐이 소비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 완화적 통화정책과 🚪 신용 확장이 동반되면서 경제 회복의 기초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기술주 외의 소비·금융주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잠재적 업그레이드 지역 🇯🇵📦

일본은 실질임금 상승과 투자 확대, 소비 심리 개선 등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가 감지됩니다. 🏦 BOJ의 금리 정상화 이후 은행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 일본 가치주들의 강세 흐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통화긴축이 경기 회복에 제약이 될 수 있어, 현 시점에서는 시장 중립(Market Weight) 유지가 타당합니다.

 

섹터별 전략 🎯

✅ 에너지 🔥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됐으나 산업 수요 회복이 유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평가된 섹터 중 하나로, 중장기 비중 확대 유효합니다.

🔻 금융 🏛️
DOGE의 구조조정, 경기 둔화, 수익률곡선 평탄화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 기대가 낮습니다. 일시적 비중 축소 필요합니다.

🔻 소비재 🛒
실질소득 감소, 부의 효과 감소, 공공부문 감축 가능성 등으로 소비 위축 리스크 확대 중입니다.

📌 핵심 투자 전략 요약

✔️ 가치주(Value)중소형주(Small Cap) 중심의 스타일 전략 선호
✔️ 유럽/중국 중심의 지역 분산 투자 확대
✔️ 소비·금융 비중 축소, 에너지·산업재 확대
✔️ 달러 약세 수혜 지역(EAFE/EM) 주목

📈 결론

2025년 하반기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기 민감 자산의 회복 모멘텀이 뚜렷한 시기입니다. 미국 중심의 집중 투자를 피하고, 유럽, 중국, 일본 등 비미국 지역에 대한 전략적 비중 확대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치주 및 실물경제와 연계된 섹터 중심의 투자 전략을 강화한다면 시장 내 방어력과 초과수익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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