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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ry/전문가들의 조언

9월초까지 코스피 상승 가능성? - 대신증권 이경민 팀장님

by Andy Kim Pro 2022. 8. 4.

오늘은 2022년 8월 3일 삼프로 TV의 퇴근길라이브 방송중 대신증권 이경민 팀장님 편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앞으로 9월까지는 괜찮은 반등이 나올수 있다고 하시는데요.

이후 3분기 실적발표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최종 23년 2분기부터 상승국면이라고 보고 계시는데요(하아...너무 길다...)

브리핑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들으시면서 정리한 내용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 이경민 팀장님이 보시는 8월 전망

 - 7월 들어서면서부터 2300을 깨지 않는 선에서 반등이 좀 있을것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반등이 나와주었다.

 - 이후 2분기 실적 시즌과 7월 FOMC에서 이미 많이 낮아진 시장의 눈은 조금만 나아져도 반등이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 다행히 7월에는 원자재 가격이 많이 떨어져있었고, 유가도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 7월 FOMC회의에서 파월의장의 좋게 말한부분도 영향이 있으며 이에 금리 인상 사이클이 7부능선을 지난것이 아닌가?

 - 현재 2.25%를 올렸는데 점도표 기준으로 1.3,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으로 1.15 즉 올라갈 금리는 적게 남을수 있다는 기대감을 좀 가지고 있었다.

 - 2분기 GDP성장률이 나온 뒤에는 경기 침체를 거의 기정사실화 했던 분위기가 침체인지 아닌지 헷깔리는 구도에 있다.

 

◆ 결정타는 2분기 실적이다.

 -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가이던스 보다 못했지만 반등이 나왔고 이것이 의미가 있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 시장에서는 실적을 보고는 있으나 실적대비 주가가 많이 빠진 낙폭과대주들이 반등을 하기 시작했다.

 - 최근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 과정에서 등락은 조금 있었으나 여기서 무너지는 그림보다는 8월말 9월초까지는 코스피가 2500~2600회복시도가 이어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 경기침체는 실상 3분기부터?

 - 시장은 물가를 정점으로 8월에 베어마켓 랠리가 기대된다는 예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반론들도 많다.

 - 따라서 3분기에 본격적으로 경기 침체에 반영해서 빠지기 시작할 것이다.

 - 물가가 조금 피크아웃 하는듯 하지만 레벨이 크게 빠지지 않는다면 결국 연준은 금리를 내릴것으로 기대하다가 23년부터 다시 올릴수도 있을것이다 라는 대표적인 반론들이 있다.

 - 이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를 하며,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나 베어마켓 랠리 정도로만 말씀을 드린 이유중에 하나다.

 - 9월 FOMC와 3분기 실적을 확인하면서 시장이 한번 더 꺾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 따라서 현재는 단기적으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약 5~8%)

 

◆ 코스피의 2500~2600으로 올라갈수록 조심해라

 - 현재 검정색 점이 현재시점정도이다.

 - 따라서 기술적 반등의 절반 정도가 왔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 현재 금융 장세에서 역실적 장세로 전환되는 과정의 과도기적인 반등이다.

 - 역실적 장세는 전형적으로 좋았던 경기가 후퇴하는 구간이다.

 - 따라서 금리는 오르고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이 되나 금리 인상과 긴축으로 밸류에이션이 엄청나게 떨어지게 된다.

 - 역실적 장세에서는 밸류에이션이 조정이 되는것이 아니라 주가 레벨이 이익과 함께 떨어지는 차트를 보여주게 된다.

 - 이후 23년 2분기 실적 시즌이 되면 많이 하락했던 주가는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 지금의 트레이딩 관점은?

 - 채권, 달러등에 투자를 한다면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 매니져분들에게는 배당주나 통신, 유틸리티, 음식료 쪽을 권해드리고 있다.

 - 즉 안전자산쪽으로 관심을 가져보시고, 코스피가 2100이 깨진다거나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들이 있다면 그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시는것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

 - 기본적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더 좋은 기회를 잡을수도 있다라고 보고 있고 현재 트레이딩은 최대한 짧게하는것으로 중점을 둬야한다.

 - 현재 외국인들도 낙폭과대에 있는 주식들을 단기 트레이딩으로 하고 있고, 그중에 통신과 음식료는 꾸준히 사모으고 있다.

 아직까진 조심할 시기다
지금부터 6개월 정도까지는 예민하게 반응을 해보자

 

  - 미디어, 교육, 소프트웨어, 화장품, 의류, 건설 쪽들이 이미 실적도 많이 떨어져있는데 더 떨어진다하더라도 거의 바닥에 가까워 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 하지만 실적이 좋았던 업종들은 아직까지는 올라가고 있지만 윗단을 보기보단 꺾이게 되면 끝이 어디일지를 조금 봐야 한다.

 - 2차전지, 반도체, IT는 매번 이야기 했던것처럼 기본적으로 추세적은 흐름에 있어서 주도주가 바뀌지는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 주도주는 시장이 상승할 때도 시장을 이끌어가는 업종이기도 하지만 조정 받을 때도 같이 조정을 받는게 주도주라고 생각한다.

 - 따라서 이번 조정 21년 6월 고점이후 최근까지 시장이 하락하는데 더 많이 또는 같이 빠졌던 업종들이 다음 사이클에서 다시한번 움직일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주시하고 있다.

 - 이중 자동차는 좋게 보고 있는데 이유는 사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차는 6개월, 1년뒤에 받게 되므로 수요에 대한 둔화들이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되는지의 문제지 자동차 업종 섹터에 대한 업황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2차전지는 계속적으로 좋게 보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 현재 가격과 밸류에이션을 좋게 보고 주식을 사볼까라는 의문점을 갖고 계시는분들이 많은데 통신은 조금씩 담아놓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 통신은 방어주 성격도 있지만 배당주 성격도 있기 때문에 통신업종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고 있다.

 

◆ 원자재 가격과 달러

 - 달러는 8월중에는 1300원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 반대로 9월을 지나면서 진짜로 경기 침체로 빠져들게 되면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다시 넘어 1350원까지도 갈수 있다라고 보고 있다.

 - 이렇게 되면 달러 인덱스는 110을 넘어설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다.

 - 달러 인덱스가 110을 넘어서게 되면 원자재도 출렁거릴수 있다라고 생각이 되나 원자재가 출렁거리게 되면 음식료가 좋을수 있다.

 - 음식료는 시차를 두고 제품 가격은 올리고 원자재 가격은 떨어지므로 마진 스프레이드가 좋아지는 구간이 나온다.

 

이상입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듣고 이해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은 베어마켓 랠리라고 말하고 있고, 아직 하락은 시작되지 않았다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과거를 보고 미래를 예측한다는것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준비를 해야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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