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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tory/상식 Story

장ㆍ단기 금리역전되면 경기침체가 오는것인가?

by Andy Kim Pro 2022. 4. 1.

 

현재 장단기 금리

Trading View _ 2년, 5년, 10년 국채 차트

현재 파란색으로 된 5년물 국채수익은 2.490%로 10년물을 넘은지 몇일 됐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2년물 국채수익이 2.363%로 10년물 국채인 2.377%와 거의 붙어 있는데요

차트상 조금 떨어진것이지 실제 스프레드를 확인해보면 

간격이 0.03으로 '붙었다'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다들 장단기 금리 역전 예기를 하는데 왜??

여기저기 커뮤니티나 경제 유튜버들이 장단기 금리 역전을 예기들을 많이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장기국채의 수익율이 단기국채가 넘어서버리면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크다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다시말해서 불황에 대한 예측을 가장 잘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그중 단기채인 2년물과 장기채인 10년물을 비교를 하는것이지요

 

위의 표에서 보시는바와같이 5년물은 저번주에 이미 넘어섰었습니다.

저 역시도 5년물이 넘어서기 몇일전부터 매일 프리마켓 포스팅을 통하여 국채상황을 짧게나마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스프레드가 0.03인것을 확인하고는 포스팅을 정리해야겠다 생각해서 정리를 해봅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무슨말이지?

장단기 금리 역전에 대해서 짧게 설명드리자만

우리가 아는 상식선상에서 벗어나는 현상이 벌어진것을 이야기 합니다.

단기채권(2년)은 기간이 짧아 금리가 장기채권(10년)보다 낮아야 하는데도 장기채권보다 높은 현상을 말합니다.

은행의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자면

제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고 하는데 이자가 2년이 비싸고 10년이 저렴하게 되버리는거죠

 

물론 국채의 종류는 1달짜리부터 2년물도 있고 3년물도 있습니다 장기채권도 20년 30년짜리도 있습니다.

공식이나 법칙은 없지만 주로 2년, 10년물을 봅니다.

 

YIELD CURVE를 보시면 3월 21일경부터 5년물이 10년물을 앞지르는 현상이 발생하고 지금까지 10년물 국채보다 약 0.11%상승된 차트를 보실수 있습니다. 현재의 차트를 예로 들어보자면 5년 이자가 10년 이자보다 더 높은거죠

 

채권의 역전현상은

채권시장에서 단기채보다 장기채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인것입니다.

이유는 경기침체가 오면 금리는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장기채를 미리 매수를 하는것입니다.

(채권뿐만 아니라 경기침체가 발생되면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이 몰리는 경우도 함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상황은 장기채의 매수가 더 많고 매수가 많으니 장기채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것이고 결론적으로 장기채의 금리가 하락하는것이지요

장기채 매수 → 장기채 가격 상승 → 장기채 금리가 하락

하지만 이런 상황은 어디까지나 "시장(Market)이" 책정한것이므로 정부나 은행에서 금리를 확정할때까진 차트상에만 그런것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채권의 가격은 매수에 의해 상승하지만 상대적으로 금리는 하락하게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장단기 금리의 차이가 역전이 되면

위와같은 채권의 금리가 역전이 되면 바로 은행과 기업에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은행은 예금을 이용한 단기금리로 돈을 만들어서 회사에게 장기로 빌려주는데요

이때의 이자 차익을 얻음으로써 은행이 수익을 발생시키는데요

만약 금리가 역전이 되버린다면 이자수익이 오히려 손실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대출을 안해주는것이 낫다고 판단해버리는거죠

따라서 경기침체는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예금된 돈은 은행에서 대출을 안해주니 예금에 대한 이자와 기업 대출을 안하니 이자수익또한 발생하지 않는 현상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경기침체는 올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은 하지만 평균적으로 이번은 틀리다? 정도인데요

답답하게도 역전현상이 온다고 해서 바로 오는것도 아니고 텀이 3개월에서 2년내라고 합니다.

그러면 최장 2024년까지 봐야하는걸까요? 아니면 당장 3개월뒤인 6~7월을 봐야 할까요?

 

FED에서는 이런 상황이 올줄알고 미리 노트를 업로드했는데요

제목처럼 Don't Fear하라고 합니다. 

많은 표중에 위와같은 표가 눈에 띄입니다.

회색바탕의 박스가 경기침체가 된 날짜를 나타내고있고 파란색 박스는 유효하한기간(Lower Bound)을 나타낸겁니다.

즉 우리가 보는 차트는 가까이 확대해서 보는것이고 위의 표는 길고 멀리 본것이죠

따라서 파란박스처럼 내려가고 있는상황에 역전현상이 나오는것이므로 침체에 빠질 확률은 현재 20%미만이라는것이죠

사실... FED를 믿을수 있을까? 싶습니다만.. 그렇다고 FED가 침체가 올것이다라고 말을 할수도 없는일이겠죠

FED에서는 이 척도를 단지 경기침체의 척도로 보는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침체가 오는것은 국채뿐만 아니라 전쟁이 날수도 있고, 없던 COVID가 발발할수도 있고, 재해가 날수도 있고 해서 많은 요소들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으로 오는것인데요.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3개월에서 2년사이라는것은

이제부터 돌입해서 2년내에 어떤 상황이 오게 되면 거기에 끼워 맞춰서 뉴스화 시키고 데이터화를 시키는것이지 않을까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도 잘 모르겠는데 3개월후를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마치 지진이 오기전에 지진운이 하늘에 있었다느니 그것을 누군 믿고 누군 안믿고 이런 상황말이죠

단지 전조증상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될거 같습니다

결국은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 상황으로 볼때는 쉽지많은 않다라고 판단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좀 허무하지만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하핫..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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