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설명드릴 ETF는 미국의 iShares사에서 운용 중인 상장지수 펀드로써,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다양한 각도에서 운용하고 리벨런싱을 자신이 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해주는 ETF입니다. 각각의 ETF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다르게 가져가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성향에 따라서 주식 비중을 높일지 채권비중을 높일지를 정하여 선택할 수 있으며, 증시의 메크로적인 관점에 따라서 투자를 할 수도 있는 상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각 ETF별 테이블
ETF종목명 | AOM | AOK | AOR | AOA |
운용비용 | 0.15% | 0.15% | 0.15% | 0.15% |
운용자산(AUM) | 1.48B | 732.58M | 2.22B | 1.86B |
배당수익률(TTM) | 2.43% | 2.65% | 2.12 | 2.43% |
CAGR(배당성장 5년) | 4.54% | 4.05% | 4.02 | 3.95% |
수익률(5년평균) | 14.85% | 4.79% | 25.85% | 37.56% |
주식 / 채권 비중 | 50 / 50 | 40 / 60 | 70 / 30 | 80 / 20 |
성격 | 중간형 | 보수형 | 성장형 | 공격형 |
각 ETF는 각각의 성격이 있으며 주식비중이 높은 공격형부터 채권비중이 높은 보수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익률만 놓고 본다면 AOA가 공격형 자산으로 수익률은 높으나 MDD가 크고 AOK처럼 채권비중을 높여 배당수익에 초점을 두고 투자를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AOR처럼 성장형을 선택하여 적당한 수익률을 노리고 멘탈을 잡는 방향으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MDD 때문인지 많은 자금이 AOR에 투입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R차트로 보시는 바와 같이 공격형 자산이 MDD가 높으나 최고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AOK의 보수형 투자가 101%정도 상승을 하는 차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AOK가 채권비중이 높다 보니 많은 수익이 안나는 것을 보실 수 있지만 은퇴하신 분들이 배당 수익률을 보고 투자를 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AOA에 투자를 많이 하시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지만 포스팅을 하는 지금 2023년과 앞으로 있을 2024년에는 채권이 상승할 여지가 충분히 있으므로 의외로 AOR성장형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거로부터 본다면 금리가 그렇게 높았던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므로 아무래도 주식비중이 높은 ETF가 좋을 수 있으나 글세요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니 본인 판단하여 적당히 선택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ETF별 비중
AOM(주식/채권 비중 5:5)
AOK(주식/채권 비중 6:4)
AOA(주식/채권 비중 8:2)
AOR(주식/채권 비중 7:3)
상위보유주식 10 종목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채권은 미국채권이며, 주식은 S&P500을 기본베이스로 깔고 나머지를 비중에 맞춰 미드캡, 스몰캡, 그리고 이머징 마켓등에 적당히 분배하여 투자를 합니다.
편입된 종목 중 iShares Core MSCI Intl Dev Mkts ETF를 보면
노보노디스크, 네슬래, ASML, LVMH 등 유럽 선진국부터 일본까지 굵직굵직한 MSCI에 편입된 종목들의 비중이 소소하게 2,300 종목 가량 편입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종목이 있어서 그런지 큰 변화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만큼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차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있는 유사한 ETF
비중조절이 되는 ETF가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에도 TRF라는 종목으로 있는데요
한국은 KODEX TRF3070(329650) / TRF5050(329660) / TRF7030(329670)등 앞의 2개의 숫자가 주식비중이고 뒤의 2개의 숫자가 채권비중으로 구성된 ETF가 존재합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TRF3070은 IRP계좌의 안전자산 30%로도 매수가 가능합니다. 잠깐 뜯어보자면
비슷하긴 하지만 채권에서 틀린데요. 주식비중은 iShares와 비슷하게 S&P500을 제외한 MSCI ETF로 비중을 채우고 채권은 한국국채로 채웠습니다. 거기에 깨알 같은 SOFR도 넣어놨네요.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MSCI ETF가 그렇게 상승이 많지 않아 좀 안쓰럽긴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ETF인거 같습니다. TRF3070의 경우 시가총액이 1,487억 정도인데요 IRP에서 유입이 많이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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