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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ry/NEWS모음

'22년 9월 FOMC 라이브 영상 및 포인트 정리

by Andy Kim Pro 2022. 9. 22.

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9월 FOMC가 열렸는데요

이날은 텐트럼이라는 단어가 그대로 반영된 날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반등하더니 30분도 안돼서 추락하고 다시 반등하고 결국엔 하락으로 마쳤지만 실시간으로 당하고(?) 있던 저는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는 생각만 뇌리에 남았습니다.

'22 9월 21일 나스닥 지수 3분봉
'22 9월 21일 나스닥 지수 3분봉

3분 봉입니다만 하루 상승폭은 무려 3.5%였습니다.

실제로 한국시간 오전 4시경부터는 패닉 된 시장을 감상하셨을 겁니다.

불과 1시간 정도 텐트럼이 시작되고 하락으로 마무리하는 장이었습니다.

 

'22 9월 FOMC 라이브 방송

'22 9월 FOMC 라이브 방송

 

 

22년 9월 FOMC 포인트 정리

22년 9월 FOMC 포인트
22년 9월 FOMC 포인트

파월 의장의 연설 중

우선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내리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미국을 위해서 어떻게든 이뤄낼 것이라는 언변을 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가 상당히 굳건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로는 편하게 적겠습니다.

물가가 안정이 돼야 좋은 노동시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FOMC는 이번 75bp의 금리인상을 했고 추가로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좀 더 매파적인 성향을 의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뜻) 금리인상과 더불어 대차대조표도 함께 축소하여 현재 미국의 경제성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금리가 오르자 수입이 줄어드니 소비가 줄고, 부동산 가격 또한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시장의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며 임금은 여전히 높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밸런스는 어느 정도 무너져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시장의 밸런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4.4%로 상향조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6월보다 0.5%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코어 CPI가 6.3%으로 높은 편입니다.

유가는 내려가고 있지만 높은 상태이며 여전히 전쟁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2년 말까지 PCE 인플레이션은 5.4까지 보고 있으며, '23년 까지는 2.8%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리스크 요인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가 된다면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수치는 높은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가격을 안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 미국 시민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금리를 75bp를 올렸으며 점도표는 6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약 1% 이상 증가했습니다.

'22 9월 FOMC 점도표와 간략 정리

'22년 9월 연준의 점도표
'22년 9월 연준의 점도표

Longer run은 중립금리를 뜻합니다.

현재 2.5%의 중립금리는 변함이 없음을 뜻합니다.

2022년까지의 금리 예상치는 4.25 ~ 4.5%

2023년까지의 금리 예상치는 4.5 ~ 4.75%

2024년까지의 금리 예상치는 3.75 ~ 4.0%

2025년까지의 금리 예상치는 2.9%

이 수치는 6월에 예상했던 수치의 1%씩 상승된 결과입니다.

결론적으로 올해 FOMC가 2회 남았는데요 각각 75bp와 50bp가 남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현재 연준은 금리를 최대한으로 상승을 시키고 있으나 결국 인플레이션 수치를 내릴 수 있는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앞으로 125bp를 추가한 뒤에는 내년에는 노동시장만 바라보고 있을 거 같습니다.

이유는 타이트하게 죄여진 금리 속에서 많은 회사들이 힘들어하고 결국엔 인원을 삭감하거나 회사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을 건데요. 

현재 노동시장은 항상 사람이 모자라는 상황이라 쉽게 내려올 수 있을 순 없을 거 같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연준은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액의 증가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체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어느 정도 되는 시점에서 죄여진 목을 풀면서 금리를 낮출 텐데요.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최근 BOA에서는 이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5만 ~ 40만 건이 되는 시점이지 않을까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20만 건이니 앞으로 두배만 오르면 될 거 같은데요.

실제로 그렇게 될지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2207 FOMC 회의 분석 _ KB증권 김효진 위원

오늘은 2022년 7월 28일 삼프로 TV의 오전방송중에 FOMC회의후 파월의장의 발언에 관해서 분석을 한 내용입니다. 이번 파월의장의 적절한 발언으로 미국 시장이 많은 반등이 있었는데요. 한국시장

kimprobit.tistory.com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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