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CPI가 발표되었습니다.
CPI MoM 0.4%, CPI YoY 6.0%, Core CPI MoM 0.5%, Core CPI YoY 5.5%로 2월 CPI는 예상대로 나왔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CPI TABLE
우선 제일 크게 하락한 것은 에너지입니다. 가솔린과 천연가스가 전월대비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떨어졌고요. 이와 같은 하락은 CPI지수 하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고차값 또한 어느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거비가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건비는 점차 상승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CPI기여도
첫번째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에너지의 기여도가 이번 CPI하락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근원서비스 지수는 전혀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임금상승율 때문이기도 한데요. 한번 상승한 임금이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이유입니다. 식료품도 조금씩은 떨어지고는 있으나 한번 오른 가격이 쉽게 하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보다는 확실히 많이 떨어진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껏 CPI는 많은 하락이 있었습니다만 여전히 2%대를 가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준의 금리운용 방향
지금으로선 25bp를 인상하는 것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실제로 25bp 쪽의 퍼센티지가 금리 동결의 가능성으로 퍼센티지가 상승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장은 현재 베이비스탭(25bp)을 하거나 동결을 할 가능성 이 두가지로 바라보고 있으며, 3월 FOMC 회의는 22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때까지 예상 방향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예상'일 뿐이지 실제 금리의 변동내역은 연준에서 정하므로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현재 은행들이 하루 걸러 하루씩 이름을 바꿔가면서 뉴스에 실리고 있습니다. 주로 금리가 상승을 해서 은행의 시스템 리스크를 부 축이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는데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은행들의 운용에도 점점 시스템이 갈라지는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우 크레디트스위스의 뉴스가 1면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금리의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긴 하지만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의 선택이 정말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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