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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ry/해외주식

[미국주식] 자율주행의 미래와 우버전망

by Andy Kim Pro 2022. 4. 18.

 

Uber Technologies, Inc.는 미국,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독점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레스토랑, 식료품점 등 목적지의 도착이나 배달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을 해주는 회사입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미니 버스, 택시등과 같은 다양한 차량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연결을 시켜줍니다.

 

 

자율주행의 시대가 오고 우버의 기회는 좋은 전망을 가지고 올지도 모릅니다.

자율주행의 미래는 2024~2025년 정도에 상용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우버는 이 혁신 기술의 수혜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유는 우버의 매출중 60%이상이 드라이버(운전자)의 수고비로 나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드라이버의 수고비가 줄어든다면 매출의 비중이 증가를 할것은 너무 뻔한 예기인것 같습니다.

 

2025년이 너무 빠른것 같은가요?

사실 자율주행이 벌써 시작은 되었습니다.

구글 웨이모(Waymo)는 2020년부터 미국의 피닉스(Phonix)주에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GM 크루즈는 2022년 2월 상용 테스트 승인을 받고 2023년부터는 운전석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장과 테스트 진행 상황이 뜨겁게 진행이 되고 있고 GM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은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 구체적인 일정을 수립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버는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굳이 우버가 자율주행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자율주행차를 소유한 사람에게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회사에 출근을 하고, 이 차를 우버에게 드라이빙 시키게 하면 나는 회사에서도 돈을 벌고 차량으로 또다른 수입을 벌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좋지 않나요? ^^;;)

이제 자동차는 내가 타지 않을땐 주차장에 있는것이 아닌 부업을 위한 돈벌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휴일에 집에서 쉬더라도 자율주행차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게 하는것이 우버라는 회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예상이지만 한국에서는 카카오가 할것 같습니다.. 우버가 한국에 들어오려다가 완강히 거부를 당했죠? 

다~~ 큰 그림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버주가

UBER STOCK _ 일봉기준

 

우버주가는 작년 2월대비 거의 절반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32달러 수준으로 IPO당시 45달러였으니 훨씬 낮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IPO당시보다는 지금의 매출이 30%이상 성장시켰습니다.

따라서 45달러의 30%만 잡아도 60달러정도는 되야 하지만 단순 계산식이고 사실 매출만 보고 주가를 잡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유는 컨센서스 VS 어닝표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우버의 주가는 어닝발표시 필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지 못할경우 등락의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버의 가장 큰 리스크는 규제 리스크입니다.

우버는 21년도에 캘리포니아 내에서 우버앱을 통해 주당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운전자)들을 위한 의료 보조금, 운전 중 산업재해 보험 적용 등 근로자가 아닌 자영업자로 분류하는 '주민발의안 제22호'를 발의하였으나,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입법권을 제한한다면서 '위헌'이라 판단하고 자영업자가 아닌 노동자로 분류하는 'AB5'법안다시 발의하여 시행하였습니다.

AB5법 시행이후에 우버나 리프트 회사는 이 법을 거부하는 홍보를 하고 끝내 캘리포니아주 주민투표에서 통과하였으나 결국 법원이 '주민발의안 제22호'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한국버젼으로 말하자면

배달의 민족을 이용해서 주당 15시간 이상 일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모두 배민이 근로자로 인정하고 산재, 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것이죠.

(서양은 이게 당연한건지... 캘리포니아주가 이상한건지... 잘 이해는 안갑니다만... 여튼 그렇습니다.)

 

따라서 규제 리스크는 비즈니스 활동 및 수익활동에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이 문제가 커지게 되면 우버는 아무래도 어렵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컨센서스

우버의 매출은 강력하게 증가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순이익은 마이너스이나 펜데믹때 보다는 훨씬 줄어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순이익 측면에서 봐서는 아직은 이득을 보는 회사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투자자들은 우버가 아직은 '꿈을 먹고 사는기업'이라는 인식이 있을수 있고, 이런 순이익이 실질적으로 대차대조표에 찍히는 순간부터 투자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우버를 믿고 있다면 지금의 우버주식은 최저가로 보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닝의 경우 컨센서스가 점차 상승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마이너스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지난 몇년간 많이 좁혀온것을 볼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컨센서스대비 어닝수치가 플러스 수치로 접어들기도 한것이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우버는 최근 회사의 장기적인 전략적 성장을 위하여 기업 매각을 하거나 직원수를 줄이는등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이런 조치들이 수익성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버앱 / 우버어플

UBER APP

 

2022년 우버는 BP와 파트너십을 맺고 Uber Eats와 협업하여 BP가 거래하고 있는 3,000개 이상의 소매점에서 배달앱을 통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호주, 뉴질랜드, 폴란드, 남아프리카 및 미국 서부등입니다.

영국과 미국 동부 지역은 이미 앱에 기능이 추가가 되어 있다고 하며, 2023년부터는 유럽시장에도 진출을 할 예정입니다.

2023년 말까지는 자체 BPme앱에서 우버를 통해 기존 고객에게 배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BPme앱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1,600만명의 사용자가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우버는 과거에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기 위해 수익성이 없는 운영을 해왔습니다.

COVID펜데믹 이전부터 우버는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보면서 운영을 해왔고, 우버앱을 지속적으로 개발시켜 왔습니다.

즉 우버의 전망을 보고 수익성보다는 성장성을 우선시 하며, 배달 사업을 시작으로 우버는 마침내 수익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자율주행시대를 앞두고 상용화를 꿈꾸며 우버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2025년까지 대중에게 공개가 된다고 하니 우버에게는 장기적으로 중요한 기술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자율주행 기술까지 도입이 된다면 우버의 주식은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가지고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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