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CCL)은 레저 크루즈 여행 회사입니다.
많은 브랜드의 이름이 있으며 크루즈 여행을 통하여 약 700개의 항구를 방문합니다.
주로 여행사나 웹사이트를 통해 크루즈 탑승권을 판매합니다.
카니발의 팬데믹의 영향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회사의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2022년 1분기까지의 매출은 늘어나지 못했습니다.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이자와 감가상각비라는 고정 비용이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불을 하면서 이익 잉여금에도 영향을 미치고 부채는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에서 회복하는 카니발(CCL)
최근 코로나의 회복세를 보였는지 카니발은 3/28일부터 4/3일까지의 크루즈 운행이 회사 역사상 가장 바쁜 주간이라고 보고 하면서 주가가 5.9%가 상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사에 따르면 5월 2일까지 모든 선박의 운항을 재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풍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운행실적은 눈에 띄게 좋아졌으나 문제점도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침공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작용을 하고 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연료비용 상승, 그리고 계속되는 변이 COVID로 인한 잠재적인 악재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여름이 운행의 최고점을 찍고 3분기 실적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지만 급등하는 연료값으로 인해 당분간의 손실은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등급에서 보시면 알수 있듯이 성장성은 B-로 나쁘진 않게 평가가 되어 있지만 수익성이 F로 연료 상승의 문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카니발의 전망은?
위에서도 적은바와 같이 애널리스트들은 관망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매수 의견도 있습니다.
팬데믹이 어느정도 종료가 되면서 리오프닝의 수혜주가 될 수도 있으나, COVID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잠재적인 위험은 감수하고 가야 하며, 유가의 상승요인은 티켓의 가격을 상승시켜 고객들에게 어느 정도 전가를 하게 되면 현금흐름은 정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년 동안의 부채는 당장은 처리가 힘들겠지만 지속적으로 운행이 된다는 가정하에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하고 있습니다.
팁 랭크에서도 목표가를 21.9달러로 보고 있으며, 매수 2, 보유 6, 매도 3의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목표주가가 21.9불이라면 왜 이렇게 낮은 것일까요?
차트적으로 보자면 원래 50불 하던 주식이었는데 지금 20불이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고 팬데믹도 종료되는 시점에 크루즈 운행도 좋다고 하고 유류비만 좀 높은 것뿐인데 이 정도면 지금쯤 BUY THE DIP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2년 동안의 부채와 COVID의 변형으로 인한 잠재적인 현상은 아무도 보장을 해주진 못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50불까지 주가가 형성이 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라면 적당한 포지션의 매수는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절반 가격이라는 게 너무 매력적인...)
정리하자면
카니발의 현재의 거래가 약세인 이유는 잠재적인 변이 오미크론, 연료, 지정학적 리스크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풀리게 된다면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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